【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보건소가 17일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디지털 뉴딜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별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뽑아 전국 지자체가 공유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하남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주민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했다. 또한 건강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제공했다.
하남시보건소는 이를 통해 지역건강증진사업을 확산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힘입어 앞으로도 양질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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