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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포레스티지’ 4043가구 이달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1 09:29

수정 2021.12.21 09:29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감도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서 4043가구의 래미안 단독 브랜드로 조성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분양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 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기준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212가구 △59㎡A 208가구 △59㎡B 59가구 △59㎡C 45가구 △59㎡D 29가구 △72㎡A 35가구 △72㎡B 80가구 △72㎡C 43가구 △72㎡D 48가구△72㎡E 32가구 △84㎡A 467가구 △84㎡B 201가구 △84㎡C 473가구 △84㎡D △84㎡D 133가구 △84㎡E 220가구 △84㎡F 33가구 △97㎡ 8가구 △115㎡ 2가구 △132㎡ 3가구 등이다.


래미안 포레스티지(FORESTIGE)는 '숲'을 나타내는 Forest와 위신과 명망을 의미하는 Prestige의 합성어로 금정산의 자연환경에 상징성을 갖춘 고급 대규모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래미안 포레스티지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연결하는 부산 첫 대심도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반경 1㎞에 위치해 있고,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사대부고 등 명문학군으로 통학도 가능하다.

부산 주요 상권인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편리하고,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 녹시시설과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괘적한 주거 단지를 위해 금정산으로 통경축 및 경관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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