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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 '스튜디오좋' 인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IP 확대 차원
"카카오 제작 역량+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극대화할 것"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확대를 위해 유명한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스튜디오 인수에 나섰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IP 확대 차원
"카카오 제작 역량+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극대화할 것"
돌고래유괴단은 2007년 설립된 영화·광고 스튜디오다. 대표 신우석 감독을 중심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커머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캐논 '안정환의 파워무비' △SSG.COM '압도적 쓱케일' △그랑사가 '연극의 왕' △브롤스타즈 '이병헌의 솔플보다 트리플' 등 모두 돌고래유괴단이 기획한 결과물이다.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한 국내외 광고제 및 영화제에서 수상받으며 업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OTT 시리즈와 영화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인수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자들이 합류해 자사 전반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한층 진화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기존 콘텐츠 영역에서 커머셜 콘텐츠 IP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반에 걸쳐 확보한 IP 범위 더욱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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