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1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SNS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챌린지에서 “차별받지 않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아프간 여성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아프간 여성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회복에 대해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또한 “여성이란 이유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견디고 있는 아프간 여성도 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 평화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 모두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장덕천 부천시장을 지명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지목을 받아 조광한 시장은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