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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NFT 게임, 올 3분기에만 2.7조 시장으로 급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2 08:18

수정 2021.12.22 08:18

[파이낸셜뉴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이 올 3·4분기에만 23억2000만달러(약 2조 7677억원) 시장을 형성하면서 급성장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글로벌 대기업들이 잇따라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면서 NFT 게임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게임 협회(Blockchain Gaming Alliance)는 NFT를 활용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2021년 3분기에 23억3000만달러 시장을 형성하고, 전체 NFT 거래량의 22%를 차지하면서 NFT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특히 NFT 게임은 메타버스와 연계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댑, Dapp) 장터 '댑레이더(DappRadar)' 공동 설립자 드라고스 듀니카(Dragos Dunica)는 "메타버스 시장 성장으로 인해 블록체인 게임 사용자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며 "메타버스가 대중화되면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는 NFT와 가상자산에 대한 정부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들이 메타버스 관련 상표 등록 경쟁에 나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8534개의 메타버스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이 올 3·4분기에만 23억2000만달러(약 2조 7677억원) 시장을 형성하면서 급성장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글로벌 대기업들이 잇따라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면서 NFT 게임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이 올 3·4분기에만 23억2000만달러(약 2조 7677억원) 시장을 형성하면서 급성장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글로벌 대기업들이 잇따라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면서 NFT 게임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 폴카닷과 사업 협력 나서

유럽 최대 통신회사 도이치텔레콤이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개빈 우드(Gavin Wood)가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카닷(DOT)과 함께 본격 사업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폴카닷 네트워크의 노드 운영자로 참여한다. 또 폴카닷의 가상자산 DOT을 보유하고, DOT 스테이킹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은 폴카닷 네트워크의 검증 노드 운영자로 참여하고, 폴카닷 네트워크 거버넌스에 참여하기 위해 DOT 토큰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도이치텔레콤은 "우리는 더이상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폴카닷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폴카닷과 협력해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기 위해 사업부 차원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이치텔레콤은 그동안에도 플로우, 셀로, 체인링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폴카닷과 협력은 도이치텔레콤의 네번째 블록체인 협력이지만, 자체 사업화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이치텔레콤의 블록체인 책임자 안드레아스 디트리히(Andreas Dittrich)는 "폴카닷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유연성과 보안을 제공하면서도 상호운용성을 갖추고 있어 엔터프라이즈 사용 사례에 제공하는 기회가 정말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유럽 최대 통신회사 도이치텔레콤이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개빈 우드(Gavin Wood)가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카닷(DOT)과 함께 본격 사업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폴카닷 네트워크의 노드 운영자로 참여한다. 또 폴카닷의 가상자산 DOT을 보유하고, DOT 스테이킹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유럽 최대 통신회사 도이치텔레콤이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개빈 우드(Gavin Wood)가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카닷(DOT)과 함께 본격 사업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폴카닷 네트워크의 노드 운영자로 참여한다. 또 폴카닷의 가상자산 DOT을 보유하고, DOT 스테이킹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전통은행의 경쟁자될 것"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전통 금융회사들이 규제 이슈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전통은행의 경쟁자가 될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통 금융회사들은 규제 위험으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막혀있는 반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규제의 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들에게 큰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예금 수취 기관으로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하면 기존 은행과 잠재적으로 비은행 결제 제공업체에 도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신용 프로필을 평가할 때 사용자의 법적 권리와 예비 자산 보유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계약의 기본 측면에 대한 투명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에서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틀을 정비하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전통 금융회사들이 규제 이슈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전통은행의 경쟁자가 될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전통 금융회사들이 규제 이슈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전통은행의 경쟁자가 될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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