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선·정탁 부사장은 사장으로
포스코그룹은 철강사업 분야의 책임경영 강화와 그룹 내 중심사업회사의 대표라는 위상을 고려해 김학동 포스코 사장(사진)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런대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SNNC 대표이사 부사장,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거쳤다. 작년 말에는 철강부문장에 올랐고 올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아울러 글로벌인프라부문장과 전략기획본부장을 겸임하며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전중선 부사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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