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홈쇼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나무 천그루 식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3 07:41

수정 2021.12.23 07:41

22일 열린 완공식에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심영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열린 완공식에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심영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3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서울시설공단 심영신 문화체육본부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 6월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이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호를 완공하게 됐다.

약 1000㎡ 면적에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버려진 페트병 뚜껑 3만여 개로 깨끗한 지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동참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관조명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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