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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머니트리 앱 '간편투자 서비스' 출시

조윤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3 10:33

수정 2021.12.23 10:33

KTB투자증권, 머니트리 앱 '간편투자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KTB투자증권은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머니트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편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머니트리는 흩어진 포인트나 상품권, 쿠폰 등을 한데 모아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출시에 따라 투자자들은 머니트리 앱에서 KTB투자증권 계좌개설과 펀드, 환매조건부채권(RP)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가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유한 머니트리 캐시로 소액 투자를 하거나 CMA통장에 캐시를 보관해 이자를 받을 수도 있다.

KTB투자증권 측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한 서비스형 뱅킹(BaaS)을 추진해왔다"며 "머니트리 제휴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자, 게임사 등과 협력하고 제휴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B투자증권은 간편투자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회사는 내년 2월 20일까지 머니트리 앱을 통해 KTB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 현금 리워드(보상)를 CMA 계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펀드상품에 1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에겐 머니트리 캐시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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