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간어선 1척(모의선박)이 강원 고성군 거진항 동방 약 5km(3해리)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조업한계선(38˚-33-09N) 월선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속초해양경찰서 경비함정 2척(500톤 1, 50톤 1)과 인근 육.해군 레이더기지 감시 장비가 동원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군.경 합동으로 월북어선과 미확인선박 차단 저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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