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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큐어, VR 활용한 병영상담학교 교육 콘텐츠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4 10:24

수정 2021.12.27 17:35

싸이큐어, VR 활용한 병영상담학교 교육 콘텐츠 개발

㈜싸이큐어(대표 황원준)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교육 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활용한 병영상담학교 교육 콘텐츠(Ⅱ)’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개발이 완료된 실감형 병영상담학교 교육 VR 콘텐츠는 가상현실속 야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상황을 VR로 구현하여 교육생이 헤드기어 장치(HMD• 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고 컨트롤러를 직접 조작하며 실습을 진행한다.

VR (가상현실)을 통해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현실과 비슷한 상황에서 상담기술과 기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게임을 즐기며 흥미와 동기부여를 극대화시킨다. 군 사회의 특성을 고려하여 부가적인 정보 제공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 또한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게임, 실감형 VR교육, 선택형, 점수기반, 초급간부 교육 지원, 초 실감형 VR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싸이큐어는 2019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우수기술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술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020년에는 육군 교육사령부에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병영상담학교 교육 콘텐츠를 공급해 2021년 ‘국방부 우수상용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은 상호간의 융합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적,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변화의 속도와 변화의 폭을 가늠하기 어려운 이때에 공간적 제한이 없는 싸이큐어의 VR기술을 이용한 우리 육군의 VR(가상현실) 체험 교육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전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이미 기계화 부대와 항공부대, 유도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 훈련체계를 도입해서 운용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VR을 활용한 모의사격, 시가전, 예비군 훈련, LED와 전자감응 시스템 결합 등의 신기술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통해 공개한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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