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朴 여동생' 박근령 "文대통령 결단에 감사…우리 정치사에 큰 획"

뉴스1

입력 2021.12.24 10:36

수정 2021.12.24 10:46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2020.10.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2020.10.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손인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24일 박 전 대통령의 사면 결정 소식에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이런 결단을 내려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아마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것을 고려한 것 같다"며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은 "이번 사면은 진정한 남남 통합을 이루게 되는,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치권과 국민이 합심해 지역, 이념, 세대, 양극화,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반도당 소속인 박 전 이사장은 지난 21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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