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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주 ‘경복대 최초’ 육군 드론병 선발입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4 22:18

수정 2021.12.24 22:18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과에 재학 중인 손우주 학생이 육군 드론운용 및 정비병에 경복대 최초로 선발돼 화제다.

4차 산업시대 미래 전쟁에서 핵심전력으로 떠오른 드론병은 고난도 비행 테스트를 통해 소수 인원만 선발하고 있으며, 드론과 관련한 특수임무에 투입된다.

손우주 학생은 드론병에 지원하기 위해 정규과목을 통해 드론 3종 국가자격과 경복대 드론교육원을 통해 1종 국가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드론교육원 도움을 받아 드론병과 시험과 관련한 정보을 얻어 빠르게 준비해 결국 6대1 경쟁률을 뚫고 드론병에 선발됐다.


손우주 학생은 “아직 배워야할 내용과 경험이 부족하지만 학과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이 드론병 선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촉박한 준비기간에도 관련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실기시험 준비에 큰 도움을 준 드론교육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는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드론교육원과 협업해 1학년부터 드론조종과 창의적 공학설계 등 기초를 닦고, 2학년이 되면 드론 회로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설계제작 등 드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드론 3종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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