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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본부장, 대구시 대외협력특보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7 17:48

수정 2021.12.27 17:48

민선 7기 주요현안에 추동력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이 대구시 대외협력특보에 내정, 오는 29일부터 근무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이 대구시 대외협력특보에 내정, 오는 29일부터 근무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이 대구시 대외협력특보에 내정, 능동적 소통과 행정 베테랑다운 정책결정을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사회 소통과 협치의 정책결정을 보좌하기 위한 대외협력특보(전문임기제 가급, 2급 상당)에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김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외협력특보 내정자는 지난 1984년 공직(9급, 대구시 공채)에 발을 디딘 후 35년 동안 감사관, 총무인력과, 언론담당관, 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다채로운 행정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안으로는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2017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했고, 언론담당관 및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밖으로는 지역 언론에 대구시 시책을 알리고 시민공감을 얻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 내정자가 "다양한 시정경험과 검증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화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민선 7기 주요현안에 추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오는 29일부터 출근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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