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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재난관리기금 코로나방역 ‘효자노릇’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8 07:34

수정 2021.12.28 07:34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해 양평군은 재난관리기금 신속한 편성과 집행으로 민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8일 양평군에 따르면, 재난관리기금 누적 적립액은 38억1449만원으로 이 중 6억6500만원이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응급의약품 구입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이송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및 대응부서 운영 지원비 △출입자 명부작성 안심콜 등이 있다.

양평군은 이치럼 코로나19 관련 수요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적재적소에 사용해 군민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금덕 안전총괄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대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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