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이제까지 약 2200명이 선발됐다.
올해 인재상 수상자는 교사와 교수·기관장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전국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교생 부문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제덕군(경북일고), 기계·자동화 분야 영마이스터 이예원군(전북기계공업고) 등이 상을 받게 됐다.
대학생·일반인 부문에서는 '백조의 호수' 등 주역 무용수인 광주시립발레단 강은혜씨,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확산에 기여한 신민철 대구진월초 교사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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