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손진희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활동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손진희 교수는 지난 20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道 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온라인 공개토론회 ‘포스트 코로나! 청소년이 행복한 충청남도!’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충청남도 청소년 삶의 질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토론회는 2021년 道 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가 지난 7월부터 충청남도 15개 시•군 청소년 19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충청남도 내 청소년들의 삶의 질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실태 변화를 살펴보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토론회는 손진희 교수의 연구발표를 시작으로 이근규 팀장(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김영재 장학사(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정아 연구위원(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윤현식 부위원장(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이 ‘코로나19 이후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조사의 책임연구위원으로 참석한 손진희 교수는 “충남 청소년의 65%가 코로나19로 인해 짜증과 분노, 불안, 초조함 등 부정적 감정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중 50.6%의 학생들이 외출이나 여행 등의 제한을 그 이유로 꼽았다” 며 “코로나19 이전에는 학업과 성적이 가장 중요했으나 이후에는 건강관리에 집중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친구관계의 중요성은 낮아지고 가족의 중요성은 증가하는 특징을 나타내기도 했다” 고 전했다.
손진희 교수는 이어 “최근 정책동향을 살펴보면 청소년시설의 기능개선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로, 해당 시설은 활동 중심에서 상담, 복지 등 활동 이외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며 “코로나19 확산 및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물론 도내 청소년 관련 시설은 정책과 제도, 사업방향의 구체화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청소년전공) 및 아동청소년학 박사(청소년전공) 과정을 수료한 손진희 교수는 청소년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전문강사 등을 거쳐 현재 사회트렌드학회 부회장, 한국법과인권교육학회 총무이사, 서울시 청소년시설 위탁심사 평가위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전문가 위원 등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학과장 이해경)는 국내 대학 최초로 ‘코칭’ 교육을 청소년학과에 도입, 청소년지도•상담•코칭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실무중심 융합학과로,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을 위한 청소년지도전문가 육성을 비롯해 부적응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전문가 육성, 청소년들의 미래설계와 성장을 위한 코칭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독교 정신을 실천해나가고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교육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및 다양한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은 물론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중으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했으며,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