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뉴 이어 뉴 호프'란 이름으로 신년 첫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는 새해 첫 영업일부터 최대 70%의 할인율로 다양한 세일 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 총 27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 혜택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으로 진행하는 포춘쿠키 행사까지 만날 수 있다. 또 겨울 인기 상품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우선 마리끌레르,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의 남성·여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율로 만날 수 있다. 연말부터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아우터 상품을 소개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해 신년 세일 분위기를 더한다.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분더샵 남성은 2일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베트멍, 셀린 등 분더샵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톰브라운, 메종키츠네, 알라이아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대거 참여해 새해 첫 명품 쇼핑을 위한 절호의 찬스가 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도 이어간다. 컬럼비아, 베네통키즈, 쥬크 등 총 10여개의 패션·스포츠 브랜드의 겨울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강남점에서는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CC콜렉트 의 인기상품을 단독으로 최대 30% 할인한다. 방송 종료 후에도 당일 자정까지 라이브 방송 녹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포춘쿠기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포춘쿠키 행사는 앱에 접속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패션장르 단일 브랜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30% 사은행사 참여권, 전문식당가와 푸드플라자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플을 통해 스탬프 출석 이벤트도 선보인다. 기간 중 하루 한 번씩 참여해 총 5회 스탬프를 받은 고객에게는 2022년 연중 사용이 가능한 조선호텔 숙박권(5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오프라인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신세계 제휴 씨티·신한카드로 패션 브랜드 단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신년 정기세일을 맞이해 겨울 인기 상품 할인과 비대면 포춘쿠키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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