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장애인단체, 성신여대역 시위로 4호선 하행선 운행 지연

뉴스1

입력 2021.12.29 08:37

수정 2021.12.29 08:37

29일 오전 8시12분부터 장애인단체 시위로 서울지하철 4호선 하행선이 지연운행 중이다. © 뉴스1
29일 오전 8시12분부터 장애인단체 시위로 서울지하철 4호선 하행선이 지연운행 중이다.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9일 오전 8시12분부터 장애인단체 시위로 서울지하철 4호선 하행선이 지연운행 중이다.

장애인단체는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하행선 승강장에서 기습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부터 오이도역으로 향하는 하행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시위가 길어질 경우 상행선 운행도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는 장애인 탈시설 관련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전 8시30분부터는 혜화역 지하철 승강장 5-3(동대문역 방면)에서 장애인 권리 보장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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