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첫 감염자 이래 처음
[파이낸셜뉴스] 일일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09명이다. 누적 감염자 수는 558명이다.
이날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는 지난 1일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25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81명 확인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109명 중 해외유입은 69명, 국내감염은 40명이다.
해외유입 감염자 69명 중 미국발 입국자가 46명이다. 영국발 입국자가 4명,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캐나다·헝가리발 입국자가 각 2명, 멕시코·모로코·몰타·스페인·아랍에미리트·아르헨티나·우간다·인도·케냐·탄자니아·필리핀발 입국자가 각 1명이다.
국내 감염에서는 감염경로, 발생지역 등 구체적인 감염 사항이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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