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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 1조원 달성

김희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9 13:53

수정 2021.12.29 13:53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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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량 반도체 기업 30개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28일 종가 기준 1조613억원이다. 이는 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테마 ETF 중 최대 규모로 상장 8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해당 ETF는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재화인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지수는 미국 시가총액 상위 30개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다. 현재 퀄컴, 인텔, 엔비디아, TSMC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를 통해 중국발 공급난 수혜를 얻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주요 기업에 손쉽게 투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 표시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상장 축하 메시지.(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 표시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상장 축하 메시지.(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김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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