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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근 2주간 확진자의 평균 60~70% 재택치료"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30 11:49

수정 2021.12.30 11:49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의 61%가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의 평균 60~70%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국장은 "가장 많이 재택 치료를 할 때는 그 비율이 89.4%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는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을 위해 관리 의료기관을 59곳까지 확충했다.
관리 의료기관에는 병원급, 의원급이 있다. 향후 확진자나 재택치료 환자 증가에 대비해 서울시의사회와 동네의원이 참여하는 재택치료 모형을 마련 중이다.


박 국장은 "서울시의사회, 일부 자치구와 의원급 재택치료 운영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세부 매뉴얼을 마련해 내년부터는 동네 의원이 재택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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