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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예스24 12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이재명 대선 후보를 다룬 장영하 변호사의 책 ‘굿바이, 이재명’이 차지했다.
지친 하루에 위로를 건네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두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고 고려로 떠난 온달의 시간 여행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9’는 출간 직후 3위에 올랐다. 2022년 소비 트렌드 전망 ‘트렌드 코리아 2022’와 순수한 웃음이 담긴 흔한남매의 겨울 이야기 ‘흔한남매9’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올 한 해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소설 분야 스테디셀러들은 연말까지도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주 두 계단 상승한 2위에 오른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비롯해 삶과 죽음 사이 마주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그린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25만 부 기념 퍼플 에디션은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는 15위와 17위에 자리했다.
겨울 방학에 돌입하며 어린이 학습 만화의 약진 역시 지속되는 추세다. 12월 28일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3위를 차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9’와 꾸준한 인기로 5위에 자리한 ‘흔한남매9’를 비롯해 AR과 함께 즐기는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52’ 역시 전주와 동일한 10위를 유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세 여자의 맛있는 연애 수다 ‘먹고 마시고 자라’가 1위에 올랐고 게임 기획자의 무기력 극복 루틴 만들기 ‘이까짓, 작심삼일’이 2위를 기록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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