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도어락 바꿔서…전 남자 친구 집에 들어간 2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30 14:29

수정 2021.12.30 14:29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파이낸셜뉴스] 도어락을 교체해 옛 애인의 집 안에 들어간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20대 여성 A씨를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전 남자 친구 B씨의 집 앞에서 열쇠 수리업자를 통해 현관 도어락을 교체, 비밀번호를 바꾸고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집에 돌아온 B씨는 현관문이 열리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집 안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와 열쇠 수리업자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