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사회적기업인 ㈜에스티코난은 생활·주방 전문기업 멈스와 ‘바이오 음식물처리기 멈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 규모는 2021년 급성장해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되며 가정용, 업소용 등 그 수요가 다양하게 급증하는 추세로 2023년까지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최근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가정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대리점 계약을 통해 ㈜에스티코난은 기존의 에어컨 유지관리, 공조기, 전열교환기 유지관리 등 서비스분야와 공기살균청정기 크린젠에 이어 음식물분해 소멸처리기 멈스의 상품군을 도입함으로써 실내공기질관리의 모든 것을 갖추게 되었다는 평이다.
에스티코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회사 외형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티코난은 지난달 환기장치,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점검하고 실내공기 질을 측정하여 해당 공간의 쾌적한 공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어데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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