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쇼핑가이드] 백화점 3사·대형마트, 새해 맞이 할인행사 풍성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31 06:00

수정 2021.12.31 06:00

새해 첫날 이마트는 SSG닷컴, W컨셉, G마켓, 옥션과 함께 'DAY1'을 개최, 초특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마트 제공.
새해 첫날 이마트는 SSG닷컴, W컨셉, G마켓, 옥션과 함께 'DAY1'을 개최, 초특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마트 제공.

롯데백화점이 1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첫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1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첫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쇼핑 제공

유통가가 새해 첫날부터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는 반값 한우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백화점 3사도 새해 첫 영업일인 2일부터 일제히 정기세일에 돌입해 겨울 의류를 대폭 할인해 선보인다.

새해 첫날 이마트는 SSG닷컴, W컨셉, G마켓, 옥션과 함께 'DAY1'을 개최, 초특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마트는 내식문화 확산 덕에 전성기를 맞은 '한우',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 '삼겹살·목심', 식탁 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먹거리 '계란' 등을 저렴하게 마련했다.

이마트는 1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5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횡성, 천년 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40% 할인 판매한다. 1일, 2일에는 국민카드 결제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한우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돈육 역시 초저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월 1일, 2일 양일간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할인한 100g당 1398원, 1194원에 판매한다.

'알찬란(30구/대란)' 역시 기존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498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이마트는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를 35톤 한정물량으로 준비해, 행사 기간 마리당 980원 파격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식품류와 생활용품 품목 등을 1+1과 50% 할인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과 1월 1일 양일간 '반값, 하나 더 데이'를 마련해 먹거리 대표 상품과 1+1 행사 상품 등 400여 종을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발빠르게 기획해 고객 장바구니를 채운다는 방침이다.

우선 한우 등심·삼겹살 등 주요 신선식품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구성해 50% 할인가에 판다.

'농협안심한우 등심', 점포당 200kg 한정 물량을 마련한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해 팔고, 신한/삼성카드로 한우 등심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브랜드 삼겹살/목심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 1만원, 5000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50% 할인된 '멤버 특가' 기준으로 '배에서 바로 얼린 오징어'는 전점 8만 마리 한정 1650원, '동진찹쌀/유기농현미'는 전점 각 2만7000봉 한정으로 4990원에 내놓는다. '영암 황토 고구마'는 5950원에, '고당도 파프리카 트리벨리'는 전점 2만5000개 물량을 마련해 개당 500원에 판다.

새해맞이 떡국 요리를 위한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목심/사태)'는 '멤버 특가'로 40% 할인해 팔고, 'CJ 비비고 한우사골 곰탕'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가에, '홈플러스시그니처 찰떡국떡(1.4kg)/우리쌀떡국떡(500g)'은 각 3490원, 299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백화점 3사도 1월 2일부터 보름 동안 일제히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3개 점포에서 270여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겨울 아우터를 비롯한 남성·여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율로 선보인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해 신년 세일 분위기를 더한다.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방송도 이어간다. 라방에서는 컬럼비아, 베네통키즈, 쥬크 등 총 10여개의 패션·스포츠 브랜드의 겨울 인기상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추첨을 통해 할인권을 제공하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펼친다. 앱을 통해 스탬프 출석 이벤트도 선보인다. 기간 중 하루 한 번씩 참여해 총 5회 스탬프를 받은 고객에게는 2022년 연중 사용이 가능한 조선호텔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 기간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세일을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을·겨울(F/W) 시즌오프도 진행해 정상가 대비 10~50% 싸게 판다. '설화수' '오휘' '후' '랑콤' '입생로랑' 등 약 20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페어도 2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아울러 롯백화점 앱에서 매일 선착순 2022명에게 금액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세뱃돈 받기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만명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또 새해를 맞아 '마이 버킷 리스트 2022'를 테마로 모바일앱에서 건강·친환경·습관·재테크 등 4가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를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테마에 맞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6개 점포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오프도 진행되며, 1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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