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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워진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한 끼 식사 지원에 나섰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경기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에 120명분의 밀키트 제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외부 식사나 활동이 단절된 아이들이 특식을 즐길 수 있도록 칠리새우, 해물 누룽지탕 등 중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해왔다.
앞서 지난 2019년 ‘안양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중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나눔활동으로 전환해 밀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실내 생활을 이어온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장유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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