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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박 전 대통령 퇴원시 대국민 메시지 낼 것"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31 21:37

수정 2021.12.31 21:37

유영하 변호사. 사진=뉴스1화상
유영하 변호사.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직접 육성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31일 연합뉴스에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실 때 직접 육성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적 메시지가 포함될지 등에 대해서는 "내용은 제가 알 수 없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적어도 2월 2일까지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예상 시점에 대해 "(2월 초보다) 더 늦어지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퇴원 이후 박 전 대통령이 머물 곳을 알아보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지역도 말씀하신 적이 있고 어느 정도 얘기하신 게 있는데 지금 공개하긴 어렵지만 나름대로 몇 군데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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