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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육·해·공·해병대·해외파병부대 대비태세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1 20:04

수정 2022.01.01 20:04

서욱 장관, 새해 첫날 '피스아이' 타고 영공 비행…
"위국헌신 자세로 흔들림 없이 임무 충실" 당부
서욱 국방부 장관(가운데 안경))에서 1월 오전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를 타고 지휘비행을 하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가운데 안경))에서 1월 오전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를 타고 지휘비행을 하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해 1일 오전 서욱 국방부장관은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Peace Eye, E-737)에 탑승, 지휘비행을 하며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과 해외파병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대한민국 영토와 영해·영공을 비행하며 △합참 지휘통제팀장 △해병대 연평부대 포병지휘관 △공작사 항공우주작전본부장 △레바논 동명부대장 △항공통제기를 엄호 중인 F-15K 조종사 △해군 서애류성룡함장 △육군 21보병사단 GOP대대장 등과 통화했다.

1일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이 탑승한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왼쪽 맨 앞)가 F-15K, KF-16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서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1일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이 탑승한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왼쪽 맨 앞)가 F-15K, KF-16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서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서 장관은 통화에서 “지난 해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을 뒷받침해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작전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 장관은 “새해에도 위국헌신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 여섯 번째)이 1일 오전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 지휘비행을 마친 뒤 관계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 여섯 번째)이 1일 오전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 지휘비행을 마친 뒤 관계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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