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와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학교발전 및 인천시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작년 12월28일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선 신설된 스포츠지도학과를 중심으로 학교체육 발전과 함께 지역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스포츠 종목 우수선수 발굴 △지역체육진흥 행-재정적 지원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소속 우수선수 훈련비 지원 및 경기력 향상 지원금 지급 등이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교와 체육계가 협력과 노력을 통해 학교체육 발전과 지역체육 진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특히 강화캠퍼스를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현장이 매우 어려운데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학교 체육발전에 진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에서 박노준 총장을 비롯해 김성호 교학부총장, 안종욱 대학일자리본부장, 박성배 교수가, 인천시체육회는 이규생 회장, 곽희상 사무처장, 이종헌 미래기획단장, 노경우 스포츠서비스부장, 정종환 선수지원팀장이 각각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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