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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값 상승률 구축의 2배! 천안시 새 아파트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3 10:41

수정 2022.01.03 10:41

천안시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축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구축 아파트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 신축아파트와 구축아파트 상승률]
[천안시 신축아파트와 구축아파트 상승률]

부동산 지인 시세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에서 준공된지 5년 이하인 신축 아파트는 최근 3년 새 매매가격이 7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준공연도가 15년 이상 25년 이하인 구축 아파트는 같은 기간 27.2% 올랐다.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구축 아파트보다 2.7배 높은 수준이다.


단지별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에 위치한 입주 3년차인 ‘행정타운 두산위브더파크’는 최근 3년간 매매가 상승률이 80.9%를 기록한 반면, 입주 29년차인 ‘청수동 극동2차’는 33.8% 상승에 그쳤다.

이러한 결과는 천안시 내에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들이 많은데다, 대기업 투자 및 산단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수요까지 신축 단지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천안시에서 이달 ‘호반써밋 포레센트’가 공급에 나선다.

<호반건설, 천안 삼룡1지구 ‘호반써밋 포레센트’ 투시도>
<호반건설, 천안 삼룡1지구 ‘호반써밋 포레센트’ 투시도>

해당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천안삼거리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해 수혜가 기대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4년 12월까지 천안 시민의 자부심이자 제1순위로 찾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반시설 공사 기간에는 도시생태휴식공간인 자연마당, 수경 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동중학교가 가깝고, 청수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다. 홈플러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등의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 청수지구 내 위치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인접한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해 천안 및 아산 시내로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를 통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아산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가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은 좋아질 전망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풍부한 조경공간을 조성하는 자연친화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호반써밋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은 2022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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