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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코로나 1억 긴급 생계지원금 예산 조정으로 충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3 16:40

수정 2022.01.03 16:40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가혁명당 중앙당사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03. mangusta@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가혁명당 중앙당사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03. mangusta@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일 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코로나19 피해 긴급생계 지원금 1억원 지급을 약속했다. 자신에게 여야 대선후보 간 TV토론회 참석 기회를 열어달라고도 했다.

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가혁명당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절약한 국가 예산을 국민 여러분들에게 반환하겠다"며 긴급생계 지원금 등 자신이 내건 공약 이행 해법으로 예산 구조조정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
국회의원과 부정부패한 사회 기득권자들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고 보조금을 받는 원내 정당과 달리 (자신은) 자비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대선후보 TV토론 참여 기회 보장도 촉구했다.
허 후보는 "저급한 선거 보도는 사라져야 하고 국가 비전과 민생정책을 다루는 보도가 돼야 한다"며 "TV토론 참가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야 한다"고 했다.

tmddus929@fnnews.com 이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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