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시-태영건설 컨소시엄, 남부권 개발사업 등 관련 업무협약 체결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3 16:54

수정 2022.01.03 16:54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3일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격장 이전 및 남부권 개발사업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3일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격장 이전 및 남부권 개발사업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5000억을 투자해 금진리 사격장 부지를 포함한 금진리·심곡리 일원 276만㎡에 체류형·친환경 관광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사진=강릉시 제공
3일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격장 이전 및 남부권 개발사업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5000억을 투자해 금진리 사격장 부지를 포함한 금진리·심곡리 일원 276만㎡에 체류형·친환경 관광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사진=강릉시 제공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5000억을 투자해 금진리 사격장 부지를 포함한 금진리·심곡리 일원 276만㎡에 체류형·친환경 관광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이 관광단지에는 바다 공연장, 에코돔 식물원과 레이크가든·네이처팜·야외 키즈파크 등을 포함하는 네이처파크 계획과 함께 골프장·리조트·호텔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태영건설컨소시엄은 ㈜태영건설을 대표 출자자로 출자금 500억 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사격장 이전사업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강릉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금진·심곡 해안단구 지역에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태영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외 관련,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농수산물 우선 사용과 지역 주민 우선채용과 사업 10% 초과 수익 지역사회 환원 등 민간사업자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임.”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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