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명(이원기·오창진·민형기·권성수·이광호·홍진석·김효섭·조용환), 삼성디스플레이(정인규), 삼성SDI(박형수), 삼성전기(함동수)가 각 1명씩 총 11명이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리더십을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명장 제도를 신설해 첫해 4명, 2020년 3명, 2021년 6명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 등의 분야 외에도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영업마케팅과 구매 분야까지 선발을 확대해 2019년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8명)의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2020년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는 지난해 명장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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