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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즌, ERP프로그램 ‘더아파트’ 사용자 200만 세대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4 09:02

수정 2022.01.04 09:02

사진 - (주)더즌 제공
사진 - (주)더즌 제공

㈜더즌의 아파트 통합 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프로그램 ‘더아파트(THE-APT)’의 사용자가 12월 기준 200만 세대를 돌파했다.

‘더즌’은 금융 VAN 서비스(펌뱅킹, 가상계좌, 외화송금, 대출비교, API) 등의 IT인프라 2중화 구성 및 DR센터 운영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Tech-Fin)회사로, 설립 2년 만에 흑자 전환 후 현재까지 △매출 4배 상승 △직원 수 2.5배 증가 △월 1억2,000만 건 이상의 거래 건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더즌의 이러한 성장은 아파트 통합 관리 ERP서비스 이외에도 금융 서비스 및 카카오페이와의 서비스 제휴 (카카오페이 인증, 청구서, 간편 송금) 등의 사업 확장에 따라 강남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 결과다.

‘더아파트’는 ㈜더즌이 지난해 5월 출시한 아파트 통합 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프로그램으로, 웹 기반이기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및 업데이트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편의 중심의 UX/UI를 지향, 개발 단계에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수납기능에 대한 편리를 강화해 수기 입력 시 생길 수 있는 오입력 등의 방지를 위해 수납업무 전 기능을 자동화 했으며, 세무신고 대행・전자세금계산서 등을 자체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한 청구서 발행, 관리비 납부 또한 가능할 예정이어서 입주민은 더욱 편하게 관리비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더즌은 부산, 경남 지역의 협력업체인 ㈜아이엠씨, ㈜아이엔씨, ㈜디지탈아이엠비, ㈜디지탈아이엠씨, (주)아이엠씨, 와이에스전산㈜ 등과의 협력강화는 물론 빠른 시장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전략을 공유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인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즌 관계자는 “‘더아파트’ 사용자가 12월 기준 200만 세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체 아파트 거주 세대수의 20%에 가까운 숫자로 독점 구조에 가까웠던 아파트 통합관리 ERP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달성한 것”이라며 “더즌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파트에서는 ‘더아파트’ 출시로 ERP시스템의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ERP업체 간 경쟁을 통해 더 다양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더아파트’를 통해 입주민, 관리사무소 등 사용자 모두가 더욱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아파트’는 지난해 9월 공익성 및 사업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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