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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대주전자재료와 2차전지 핵심물질 특허 출원...기업가치 재평가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4 09:50

수정 2022.01.04 10:58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노루페인트가 2차전지 소재기업 대주전자재료와 공동으로 핵심물질 관련 특허를 출원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와 대주전자재료는 '2차전지의 전극용 바인더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하고 지난해 5월 13일 해당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로 노루페인트는 실리콘음극재 밀도를 유지하고 부피변화에 따른 수명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바인더 특허기술을 보유해 대유전자에 공급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해당 특허는 노루페인트와 대주전자재료가 공동으로 출원했으며 기술은 노루페인트가 보유하고 대유전자에 공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2006년 6월 노루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해당 특허가 없던 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페인트 전문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주목받았지만 2차전지 관련 특허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게 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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