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 총 3팀 대기실 투어 참여
[파이낸셜뉴스] 골든디스크어워즈가 K팝 시상식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팬들과 만난다.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준비한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K팝 가수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팬들에겐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는 세컨블록에서 1월 4일 오픈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대기실 투어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 등 총 3팀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이 정해진 시간에 아티스트의 대기실에 입장하면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화상 채팅이 열려, 생방송 시상식을 준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은 이날 각각 총 세 번에 걸쳐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팬들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사전 모집을 통해 아티스트당 300명을 추첨으로 뽑는다.
신청은 PC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세컨블록은 1월7일 오후 1시에 총 9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골든디스크어워즈 블록 및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기실 투어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라도, 골든디스크 전시블록에 입장해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 스팟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정원 3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하고, 유저끼리도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다.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가 함께하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대기실 투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세컨블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2년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다.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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