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카라반·캠핑카 주차 가능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4 11:20

수정 2022.01.04 11:20

일반 차량 106대, 카라반 46대 주차 가능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주차장이 일반차와 함께 카라반·캠핑카 겸용 주차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사진 달빛축제공원 주차장 전경.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주차장이 일반차와 함께 카라반·캠핑카 겸용 주차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사진 달빛축제공원 주차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반 차량만 주차할 수 있던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주차장을 카라반·캠핑카 겸용 주차시설로 리모델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이외에 주차 수요가 거의 없는 종전 달빛축제공원 주차장은 기존 205대 주차 규모였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카라반·캠핑카 46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됐으며 일반 차량 106대를 포함, 총 주차 규모는 152대다.

현재 주차 시설에 대해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용 추이를 판단, 유료시설로 변경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공원에 카라반·캠핑카가 주차돼 일반 차량 이용객들이 주차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카라반 등이 공동주택 주차장 등에 차를 세우기 힘들고 장기적으로 주차공간이 필요한 현실을 감안했다.


고춘식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송도 카라반·캠핑카 주차 수요를 예측, 필요할 경우 추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