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인원 1554명에 8310명이 지원해 경쟁률 5.35대 1을 기록해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24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정시 가군 887명 모집에 4867명이 지원해 경쟁률 5.49대 1, 나군 667명 모집에 3443명이 지원해 경쟁률 5.16대 1을 나타냈다.
계열별 최고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에서 노어노문학과가 7.06대 1(17명 모집/120명 지원), 자연계열에서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이 10.40대 1(5명 모집/5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아대 역시 676명 모집에 3274명이 지원해 4.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3대 1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동서대도 533명 모집에 1162명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1.75대 1보다 상승했다.
부경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1072명 모집에 5769명 지원해 5.38대 1로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17대 1과 비교할 때 높아졌다.
가군의 경우 경쟁률 5.62대 1(530명 모집/2980명 지원), 나군은 5.21대 1(529명 모집/2758명 지원)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물리학과가 10대 1(12명 모집/120명 지원)로, 나군에서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환경지질과학전공)가 10.23대 1(13명 모집/133명 지원)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해양대는 470명 모집에 2594명이 지원해 지난해 3.43대 1 보다 높아진 5.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성대가 560명 모집에 2013명이 지원해 3.59대 1(지난해 3.64대 1), 고신대는 346명 모집에 1032명이 지원해 2.98대 1(지난해 2.63대 1)을 나타냈다.
부산가톨릭대는 147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2.87대 1(지난해 1.47대 1), 부산외대 475명 모집에 867명 지원해 1.83대 1(지난해 1.61대 1), 동명대 678명 모집에 725명이 지원해 1.07대 1(1.04대 1), 신라대 694명 모집에 727명이 지원해 1.05대 1(지난해 0.9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동의대는 1033명 모집에 2453명이 지원해 2.37대 1로 지난해 2.74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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