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가/다군) 원서접수 결과 수시 이월인원 등이 포함된 총 모집인원 907명에 6309명이 지원해 전형별 평균 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전형은 가・다군에서 각각 6.37대 1(454명 모집), 8.50대 1(317명 모집)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가군 3.80대 1, 다군 5.45대 1보다 각각 2.57, 3.05 상승했으며 4년 전액 장학금 및 1년 해외유학 등의 특전을 제공하는 다군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13명 모집에 총 84명이 지원, 6.46대 1로 작년 5.53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가군 3.84대 1, 다군 5.35대 1), 농어촌학생특별전형(가군 4.81대 1, 다군 6.43대 1) 및 특성화고출신자전형(가군 6.89대 1, 다군 5.32대 1) 또한 작년 대비 다소 상승했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의 경쟁률은 체육학부(9.85대 1)가 가장 높았고, 영어영문학과(9.79대 1), 중어중국학과(9.73대 1)가 뒤를 이었다. 다군 일반학생전형은 공연예술학과(58.50대 1)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행정학과(12.80대 1), 도시공학과(9.50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정시모집에 원서를 제출한 학생은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5일 오후 5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2022학년도 인천대학교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2월 8일 오후 8시 예정이다. 개별 통보하지 않으므로 본인이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11일 오후 3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납시 자동으로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충원 합격은 2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차수별 등록기간이 상이하므로 합격 후 해당 내용을 확인 후 등록해야 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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