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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조작논란 후 첫방, 10~50대 시청률 모두 하락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6 09:43

수정 2022.01.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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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뉴시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SBS 수요일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 편집 조작 논란으로 인해 12월29일 결방하고 1월5일 첫 방송을 했지만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별 시청률이 모두 하락했다.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골때리는 그녀들’은 5일 방송에서 편집 조작 논란으로 인한 결방 1주전 12월22일 시청률보다 10대부터 50대까지 시청률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40대남자 시청률이 7.0%에서 4.3%로 2.7%p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40대여자 시청률이 6.9%에서 4.3%로 2.6%p 하락했다.
50대남자 시청률은 9.7%에서 7.5%로 2.2%p 떨어졌다.

이날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본 방송에 앞서 “'골때녀'에서는 '득점 순서 편집으로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예능답게 출연진들의 열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사과 내용이 자막으로 방송됐다.


해설위원으로 함께 하고 있는 배성재, 이수근이 본 방송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 앞에서 사과를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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