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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한국조리과학고와 요리경연대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6 11:01

수정 2022.0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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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2회 오뚜기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2회 오뚜기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제12회 오뚜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미래의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함께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참신한 레시피 개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조고 재학생 약 240명이 80개팀으로 나누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뚜기 X.O.만두 5종을 활용한 주제로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대회의 심사에는 이유석 셰프, 장종원 셰프와 오뚜기 연구원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X.O. 굴림만두'와 'X.O.교자 새우&홍게살' 제품을 활용하여 만든 '라이스페이퍼에 굴러 들어온 만두'로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굴림만두 본연의 형태와 맛을 잘 살렸으며, 교자만두는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튀김 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더욱 살린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토마토, 발사믹, 레드와인 등 3가지 맛의 소스로 다채롭게 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상을 비롯한 총 26팀의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작은 오뚜기 레시피 사이트인 '오'키친'에 소개되고 오뚜기의 브랜드 공간 '롤리폴리 꼬또'의 시즌 메뉴로 운영되어 판매될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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