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1월6일 ‘KBS뉴스9’ 대선후보 연속대담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에 출연했다.
이날 약19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안철수 후보 대담 시청률은 12%(TNMS, 전국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1월3일 방송된 ‘KBS뉴스9’ 대선후보 연속대담 이재명 후보 편 시청률 11.3% 보다 0.7%p 높은 수치이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안철수 후보 대담편 연령대별 시청률은 40대를 제외한 20대부터 60대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모두 이재명 후보보다 높았다.
앞서 ‘KBS뉴스9’ 대선후보 신년 인터뷰에 1월3일 이재명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재명 후보 인터뷰 분량(오후 9시6분~40분) 전국 가구 시청률은 11.3%로 이재명 후보 인터뷰 직전 당일 ‘KBS9시뉴스’(오후 9시~9시15분) 평균 시청률 13.0% 보다 낮았다.
이재명 후보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KBS뉴스9’를 더 이상 시청하지 않고 가장 많이 이탈한 연령대는 60대이상으로 31만명이 감소했다. 충북 시청률은 23.0%에서 13.3%로 9.7%p 감소, 경북은 15.3%에서 8.5%로 6.8%p 감소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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