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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업데이트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8 17:01

수정 2022.01.08 17:01

필리핀 출신 요원 ‘네온’ 합류..스킨 출시
[파이낸셜뉴스] 라이엇 게임즈는 1인칭 전술슈팅게임(FPS) ‘발로란트’가 네 번째 에피소드 ‘액트1’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요원 ‘네온’이 전장에 합류, 신규 무기 스킨과 배틀 패스가 추가된다.

신규요원은 필리핀 출신 네온이다. 엄청난 속도로 달리며 몸에서 만들어낸 생체전기를 빠르게 방출시키는 네온은 타격대 유형 요원이다. 또 생체 전기로 번개 보다 빠른 움직임을 이용해 방심한 적을 기습하고 제압하는 점이 특징이다.


네온 스킬은 레디어나이트가 주입된 생체 전기 충전량을 다리 근육의 시냅스에 집중해 초고속으로 발화시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생체 전기 충전량이 남아 있는 동안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다. 힘을 즉시 집중해 속도를 높이고 충전되면 보조 공격 시 전기 슬라이드를 발동한다. 슬라이드 충전량은 2킬마다 초기화된다.

네온은 손에서 에너지 볼트를 투척할 수 있으며, 볼트는 표면에 맞을 때마다 지면에 전류를 흘려보내 뇌진탕을 일으킨다. 또 양손에서 레디어나이트가 주입된 생체 전기 충전량을 동시에 방출해 번개로 이루어진 평행벽을 만들 수 있다. 네온은 적에게 발각되지 않고 이 전기터널을 통과할 수 있으며, 전기 벽을 통과하는 적은 감전된다.

신규 무기 스킨 ‘프로토콜 781-A’도 추가된다. 프로토콜 781-A는 압제적인 그림자 정부가 무질서를 통제하려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구상한 무기다. 전투 보조 및 성과 기록, 법률 준수를 위해 설계됐다. 음성 기능 역시 통제적이고 냉정해 마치 로봇 같이 딱딱한 느낌을 반영했다.

라이엇 게임즈 1인칭 전술슈팅게임(FPS) ‘발로란트’에 새로 업데이트된 요원 ‘네온’.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 1인칭 전술슈팅게임(FPS) ‘발로란트’에 새로 업데이트된 요원 ‘네온’. 라이엇 게임즈 제공

배틀패스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총기스킨이 돋보이는 배틀패스는 팬텀, 스펙터, 쇼티, 불독, 카람빗 스타일 무기가 있는 ‘벨로시티 세트’를 포함했다. 해당 세트는 모두 4가지 색상 변형을 갖고 있으며, 일부 스킨 세트에 하이드로딥 총기 장식, 스프레이, 카드, 도면 카드, 벨로시티 카드, 총기 장식 같은 장식 요소가 포함됐다.
또 발렌타인데이 테마 콘텐츠 등 기념일 관련 요소도 추가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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