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민체육센터, 복합혁신센터 등 주요 정주시설 완공 예정
- 최초 입주 7년 만인 지난해 말 인구 3만명 돌파
- 최초 입주 7년 만인 지난해 말 인구 3만명 돌파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내에 다양한 정주시설을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가 올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곳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하는 혁신도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꿈틀꿈틀하우스')도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특히 국립소방병원(300병상 21개 진료과목)은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개원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맹동 치유의 숲(2022년 완공 목표)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2022년)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2021~2022년)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2021~2023년) △본성고등학교(2023년 3월) 등 다양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들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지난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첫 이전한 이래 2019년까지 모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 공동주택 13개 단지와 교육시설 9곳, 보육시설 34곳, 문화시설 5곳, 의료복지시설 5곳이 들어섰다.
이석식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충북혁신도서는 지난해 9월 인구 3만명을 돌파하며 신성장 지역거점으로 떠올랐다"면서 "올해는 충북혁신도시 정주환경개선에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계획 중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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