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회복 여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 전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해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여객 맞춤형 비대면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제1기 인천항 온라인 해양관광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항 온라인 해양관광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인천항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연안팀, 카페리팀, 크루즈팀으로 나눠 구성돼 이달 20일부터 오는 3월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연안 섬 관광을 비롯해 국제카페리 테마관광, 크루즈 여행 등 각기 다른 인천항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실질적인 여객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활동을 완료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신한 해양관광 홍보 콘텐츠 발굴로 인천항 여객유치에 기여한 우수 서포터즈 3명에게 인천항만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고 해양관광에 관심이 있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온라인 매체 계정을 보유해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남광현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부장은 “서포터즈들의 여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항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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