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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미원, '서울영상광고제 2021' 그랑프리 수상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0 13:35

수정 2022.01.10 13:35

대상 미원, '서울영상광고제 2021' 그랑프리 수상

[파이낸셜뉴스] 대상은 미원이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2021년 최고의 광고 캠페인 그랑프리와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65년간 미원이 '맛의 조연'으로서 최선을 다해온 점을 MZ세대의 시각으로 창의적으로 풀어낸 것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국내 최대의 영상광고축제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 평가해 좋은 광고를 선정한다.

대상은 이번 광고에서 미원이 맛있는 음식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맛의 조연'인 점에 주목해 미원을 감칠맛 조연에 빗대 청춘드라마 서사로 표현한 총 4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배우 김지석이 직접 미원 패키지 의상을 입고 능청스럽고 맛깔나는 연기로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광고에 삽입된 인형의 꿈' 노래도 직접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48만회를 기록, 현재 조회수 500만회를 넘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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