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급등한 생화 꽃다발 대신 졸업식에 등장한 조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0 17:22

수정 2022.01.10 17:22

생화 가격 급등으로 졸업식장에 등장한 조화 꽃다발.
생화 가격 급등으로 졸업식장에 등장한 조화 꽃다발.

꽃시장을 위축시켰던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졸업식이 대거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한 데다가 꽃 가격도 공급 부족으로 급등한 탓이다.
꽃시장을 위축시켰던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졸업식이 대거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한 데다가 꽃 가격도 공급 부족으로 급등한 탓이다.

10일 서울 국제금융로 여의도중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린 가운데 교문 앞에 생화 대신 조화 꽃다발이 놓여 있다. 꽃 판매업자는 “생화 가격이 급등해 어쩔 수 없이 조화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화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aT화훼공판장 경매가격 기준 장미(절화) 한묶음(10송이)의 평균단가는 1만1598원으로 1년전 6201원에 비해 80% 이상 올랐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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