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文대통령, 15~22일 중동 3개국 순방…UAE·사우디·이집트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0 17:51

수정 2022.01.10 17:51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0.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0.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중동 순방일정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 UAE 두바이에서 양국 경제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하고 양국 경제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한다. 오는 20∼21일에는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집트를 공식 방문할 방침이다.


박 대변인은 "중동지역은 우리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 건설시장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들의 미래 기간 산업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특히 3개국은 주요 아랍권 우방국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 역내 평화 안정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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