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7일 모금회 사무실에서 심상균 아너의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상균 ㈜에스피시스템스 회장은 이날 1억원을 완납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심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심 회장은 "추운 겨울에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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