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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알마티 계류중 아시아나 항공편, 모레 운항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1 13:29

수정 2022.01.11 13:29

[알마티=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가스 가격 2배 인상을 규탄하는 시위대가 수도 알마티에서 경찰과 충돌했으며 다른 12개 도시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가스값 인상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폭력 시위로 확산하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2.01.06. /사진=뉴시스
[알마티=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가스 가격 2배 인상을 규탄하는 시위대가 수도 알마티에서 경찰과 충돌했으며 다른 12개 도시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가스값 인상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폭력 시위로 확산하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2.01.06.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11일 알마티 공항 계류 중인 아시아나 항공편 귀국 관련 "아시아나항공사측은 13일 12시(한국시간 오후3시) 알마티 현지 출발을 목표로 귀국 항공편 운항을 잠정 추진 중에 있다"라며 "다만 알마티 공항의 제반 상황에 따라 동 출발 일정은 변동 가능하다. 정부는 우리 국민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로 공항이 점거당하면서 우리 교민들이 탑승한 아시아나 귀국 항공편도 알마티 공항에 계류 중이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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